[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다음달 20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떡국떡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떡국떡은 2㎏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백미 떡국떡은 1만 2000원, 현미 떡국떡은 1만 4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된 수익금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사용된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겨울철 제설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떡국떡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나눔캠페인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떡국떡 판매 행사는 단순히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아름동 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