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는 28일 당진경찰서에서 당진시 시의원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당진경찰서장,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 치안 현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당진은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614명으로 충남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평균 419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최상위권의 치안 수요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지구대 2팀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300여 건의 범인을 검거해 전국 지역경찰 베스트팀 1위를 차지하며 4명이 특진했고 24년 상반기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 활동 평가 우수로 수사팀 1명이 특진하는 등 최고의 치안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당진 5일장 순찰대 운영’, ‘경찰·학생 범죄예방활동’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보호 강화, 교통안전캠페인 등 주민의 안전에 대한 금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1) 시니어 치안지킴이 배치 2) 장애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3) 32번 국도 구간단속카메라 신규 설치를 건의하며 시의회의 협력 관계 구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당진경찰서는 112상황실에 보이는 112 순찰차 캠 스마트시티플랫폼 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상황판’을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제 범죄발생을 가장한 경찰 첨단 시스템 운용을 시연해 적은 인원으로도 안전한 당진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시연을 참관한 시의원들은 CCTV설치 예산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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