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참석해 공주시를 방문, 2024년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을 위한 배분금 8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주시의 성금 모금 협조를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과 성우종 회장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를 서로에게 둘러주며 캠페인이 공주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우종 회장은 “공주시민들은 매년 높은 시민의식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모금된 성금은 전액 공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시민, 단체, 기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모금된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금 및 물품 기탁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주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공주시 순회 모금행사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민들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물품이 공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