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4 세종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인 ‘모두 다 꽃이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배우고 경험하여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만의 삶을 주체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공연발표 △작품전시회 △학생 체험 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패션일러스트 컬러링, 퍼즐 체험, 패션 포토 카드 촬영, 장식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중학교, 감성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6개 학교에서 9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댄스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며 친구들과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금남초등학교, 의랑초등학교를 비롯한 21개 학교의 학생 534명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감동을 전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다 함께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성취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처럼, 저마다의 재능과 흥미를 예술로 표현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업뿐 아니라 예술교육에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고 꽃피우며, 성인이 되어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감성 풍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