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는 12월 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충청남도,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제도와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다.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교육사령부,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이스트 등 해당 산업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전문가의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그린 UAM-AAM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별 후원 기관, 기업인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도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에어빌리티, 하이리움산업㈜이 공동 제작한 대표 기체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공모에 국내 유일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년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지원센터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업종전환 패키지, 상태기반예층정비 분석 등을 지원하게 되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교재,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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