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공서비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16개 우수 지자체와 12개 우수 사례가 시상 대상에 올랐다. 공주시는 교육·문화, 돌봄·복지, 안전·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시 단위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주시는 풍부한 문화 기반 시설과 높은 시민 이용률을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도 청년 고용 증가율이 높은 점이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공주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하며, 공주를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