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1월 27일 열린 제282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시민 먹거리 안전성과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시설 및 운영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장비가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기관으로, 연구 환경 정비와 장비 교체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내부 환경 개선과 함께 연구 성과와 역할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와 관련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단순히 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 생활의 근간을 책임지는 중추적 기관임을 강조하며, 이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특히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이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지적하며, 교체 작업이 진행된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은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이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상수도 관리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시민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