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2024년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영양·식생활교육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급식 학부모 정책모니터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북 옥봉초등학교 유수진 영양교사의 특강과 대전흥룡초등학교, 대전갈마초등학교, 대전전민중학교, 충남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영양·식생활교육 운영사례 발표, 사업학교별 운영 내용 전시가 포함되었다.
유수진 영양교사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양교육 방법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례를 배우며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성과보고회에서 소개된 총 35개 사업학교의 운영 사례를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 자료집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 자료집은 각 학교에서 영양·식생활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모 교육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영양·식생활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영양·식생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었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