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폐건전지 학교수거일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폐건전지 학교수거일은 학교를 통한 가정 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내 40개 학교 중 24개 학교가 참여해 총 420킬로그램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폐건전지에는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폐건전지 학교수거일 기간에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폐건전지는 제대로 수거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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