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충남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충남도과 연계한 10만 범도민 서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회원 중 충남도민이 88%임에도 현재 대전에 소재해 충남지역 산림정책 소외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충남 이전 촉구’ 10만 임업인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군도 군민, 임업인, 유관기관·단체·협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 협조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군청 각 실과와 읍면 민원실, 마을회관, 산림조합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군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6900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후 군의 적극적인 의지와 열망을 충남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조합중앙회의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 이전를 위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예산군 관내 임업인 및 관련인의 역량 결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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