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위에 등극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1000점 만점에 806점을 받으며 전국 시군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인구 관리역량 분야와 지역 경제역량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인구증가율,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경쟁력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탁월하게 향상 중임을 증명했다.
특히 지역민 건강 수준 측정 지표에서 군의 역점 사업인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으로 예방 접종률이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석지 개발위원장은 “최근 정부 주도 각종 평가나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 등에서 우리 예산군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받게 돼 군수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인구 증가율, 청년 고용 증가율, 경제 활동 참가 증가율 등에서 전년 대비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음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예산을 발전시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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