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소복반점과 에이앤발레학원을 착한나눔가게 17호점과 18호점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소담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이나 현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들로, 이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시하고자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17호점과 18호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개의 착한나눔가게가 탄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소복반점의 최지묵 대표와 에이앤발레학원의 신현경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작은 나눔이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소복반점과 에이앤발레학원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하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착한나눔가게 선정은 단순히 기부의 의미를 넘어,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소담동은 착한나눔가게의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