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은 27일 청람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인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데 앞장섰다.
‘전동면 건강생활 지킴이’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관리법을 상담해주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다. 또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간단한 체조를 병행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세종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전문적인 건강교육과 건강상담, 그리고 건강체조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심한 관리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동면은 이와 같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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