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보일러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특히 치매 어르신 가구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효율개선 난방사업에는 192가구가 신청해 단열, 창호, 보일러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꼼꼼히 발굴 조사하겠다”며“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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