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저출산·고령화 극복 위해 교육·복지 분야 협력 강조

염철민

2024-11-26 16:49:36

 

 
설동호 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으로, 각계 기관들이 이 취지에 공감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 중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영미 대전여성단체협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고령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와 학부모 지원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대전시교육청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육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의 참여는 지역사회의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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