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월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의회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열고 3기 의정모니터의 활동을 평가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과 의정제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의정모니터들은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의정모니터는 2023년 5월 위촉되어 2년간의 임기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건의 의정제안을 제출했다. 이 중 23건은 의정제안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돼 제안자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 사업은 의정모니터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모니터위원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뜻깊었다”며,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충남도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지열 홍보담당관은 “의정모니터 여러분의 제안은 충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모니터들이 도의회와 소통하며 의정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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