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샘머리초, 새 급식실 개관식 개최

지상 이전·증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염철민

2024-11-26 09:15:11

 

 
대전샘머리초, 급식실 개관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샘머리초등학교는 11월 25일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운영위원,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새로운 급식실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교육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경과보고와 개관을 알리는 커팅식으로 이어졌다.

 

대전샘머리초는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총 1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기존 지하에 있던 급식실을 샘누리관 1층으로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급식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내부 디자인과 개선된 시설을 자랑한다. 노후화된 작업대와 선반을 교체하고, 환기 시스템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대전샘머리초등학교 이영석 교장은 “급식실의 지상화로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샘머리초는 이번 급식실 이전·증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환경 개선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