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특강 운영

초·중학생 대상 학습 진단·맞춤형 코칭 제공으로 자기주도학습 지원

염철민

2024-11-26 09:14:52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학습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특강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산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와 학습전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표준화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에는 MLST-2 학습전략검사와 SLT 스마트러닝 도구 등 정형화된 진단 도구가 사용되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약 230명과 중학생 약 18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전략특강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습 동기 향상, 시간 관리, 시험 전략,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노트 필기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강에서는 앞글자 외우기, 그림 및 이야기 활용 기억법, 그룹화 기억 전략 등 실질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홀랜드 진로적성검사와 램프 학습플래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간 관리를 돕는 전략도 함께 제공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익히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센터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학습표준화검사와 학습전략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스스로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성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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