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둔산소방서는 25일 중견 간부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도된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자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조직 내 신뢰 구축과 안정적 업무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효율적인 소통과 갈등 관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지휘체계 구축 △공직자 윤리의식과 청렴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소통과 갈등 관리는 조직 내부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성원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교육은 조직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강조됐다.
조원광 대전둔산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조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엄정한 신상필벌의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둔산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과 공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