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우수 성과

우승 15교 포함 총 34교 입상…체육 활성화 정책 결실

강승일

2024-11-25 11:42:02

 

 
충남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시도별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7개 종목 72교가 참가해 우승 15교, 준우승 6교, 3위 13교 등 총 34교가 입상하며 다수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지난해와 달리 종목별 순위와 페어플레이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 대표팀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부분의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운영, 학교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체계적인 행재정 지원을 꼽았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고 학교 체육의 저변을 넓혀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 △지역별 연계 종목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원 △단위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스포츠강사 전문인력 관리 및 대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충남의 학생 체육활동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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