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실시

응시율 81.6% 기록…12월 26일 합격자 발표 예정

염철민

2024-11-25 10:00:23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전탄방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과 사립을 포함한 전체 지원자 856명 중 699명이 응시해 81.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 83.5%에 비해 1.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립 부문에서는 45명 모집에 47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89명이 응시했다. 공립의 응시율은 81%로, 평균 경쟁률은 8대1을 기록했다. 사립 부문은 68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310명이 응시해 응시율 82%와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의 1차 합격자를 오는 12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이 공립 중등학교 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험 운영과 후속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1차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이후 진행될 2차 시험을 준비하며 최종 임용을 위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지역 공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를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전시교육청은 공정성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선발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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