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흥미진진 공주’가 기획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며 공주시의 홍보 역량을 널리 알렸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기업, 협회,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작한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콘텐츠, 문화예술 등 25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시정 소식, 지역 축제, 명소 소개, 인물 이야기, 귀농귀촌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로 여러 연령대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흥미로운 기획력과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매월 4만 1000부가 발행되는 이 소식지는 시각장애인, 저시력 노인층, 문맹인을 위해 음성 변환용 바코드와 점자 소식지도 함께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시민과 출향 인사에게 무상 배부하고 있다. 배부처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북카페 외에도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관내 150여 곳에 이르러 시민과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정책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 다양한 독자층과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소식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소통 강화와 시민 중심의 정보 전달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흥미진진 공주’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주시의 매력을 알리고 유익한 소식을 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