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는 11월 23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인 ‘조물조물 나만의 제습제 만들기 규조토 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심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규조토를 활용해 천연 제습제를 만드는 체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창작 과정을 즐기며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규조토를 사용해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제습제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아이들과 부모는 작품을 완성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며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은 아이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여러 형태의 규조토가 모여 멋진 작품이 탄생했듯이, 이번 체험 활동이 가족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따뜻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