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희망의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주간 진행된 봉사활동은 부여군청소년봉사단과 안송예술재단이 함께 했다.
부여군보훈회관 옆 낡고 단조로운 주차장 벽면에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려 넣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은 관내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유기견 돌봄 △탄소중립 캠페인 △새활용 활동 △클린하우스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송예술재단은 벽화 디자인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마다 벽면의 분비물 제거, 바탕 채색, 도안 스케치, 벽화 그리기 방법 지도 등 단계별로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해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마을 한 주민은 “낡았던 벽에 벽화를 그려 넣으니 동네가 더 생기 있고 활기차게 느껴진다”며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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