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11월 25일~12월 5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품질 확보 등

이정욱 기자

2024-11-24 10:56:0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강설 등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공정률 90% 미만인 관내 건축공사장 18곳으로, 6-3생활권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공장, 창고시설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작업장 안전관리: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등의 설치 및 상태 확인 ▷겨울철 대비 체계: 제설 장비 및 비상 연락 체계 점검 ▷콘크리트 품질 관리: 콘크리트 양생 및 동결 방지 대책 확인 ▷화재 예방 관리: 화기 관리 상태 점검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점검 결과 현장 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보완 조치를 지시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통해 개선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와 관리로 근로자 안전과 건축물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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