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의원, 체육 예산 부족 지적하며 개선 방안 제안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 예산 강화 필요” 강조

염철민

2024-11-22 16:48:16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대전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1월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체육건강국의 예산 편성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의 세수 감소로 인해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체육 분야 예산의 부족함을 강조했다. 그는 “체육은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엘리트 선수 지원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지원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대규모 체육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구 소속 운동부 육성 예산의 편성과 지원 체계에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전시 내 모든 자치구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 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와 대우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발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박 의원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하며, 대전 시민의 건강과 여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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