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4차 회의 개최

비명 인식 비상벨·AI 기반 드론 순찰로 시민 안전 강화 논의

염철민

2024-11-22 16:33:32

 

 
대전자치경찰위“비명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2일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4차 회의를 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치안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비명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명 인식 비상벨 솔루션’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AI 기반 자동 비행 드론 하천변 순찰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단은 각각의 기술에 대한 첨단기술 동향과 도입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 대전의 치안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협력해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구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시민 안전 강화와 치안 역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개발해 대전 지역의 치안 환경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논의된 ‘비명 인식 비상벨’과 ‘AI 드론 순찰 시스템’은 도입 시 범죄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자문단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적인 계획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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