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새마을회,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헌신과 성과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비전 논의

염철민

2024-11-22 15:56:09

 

 
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및 구의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 새마을가족의 활동사진 전시회와 포토존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새마을운동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 새마을훈장: 유성구새마을회 차정운 회장
  • 새마을포장: 대전새마을부녀회 남희수 회장, 서구새마을부녀회 김화자 회장
  • 대통령 표창: 동구산내동협의회 신옥철 새마을지도자, 동구판암2동새마을부녀회 박인숙 새마을지도자
  • 국무총리 표창: 서구용문동협의회 안병열 새마을지도자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0명, 대전시장 표창 12명,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 표창 14명 등 총 64명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복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대회는 새마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대전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은 새마을회와 대전시가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일궈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는 글로벌 초일류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대전광역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며,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공유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