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주요업무계획 협의회 개최

미래교육 방향성과 5대 전환과제 실행 논의

강승일

2024-11-22 14:29:20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2일 예산에서 2025 충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9월 1일 자 조직개편 이후 새롭게 정비된 18개 부서가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의 부서장 이상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1년간 충남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개선 및 환류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부서의 사업들이 충남교육의 비전, 핵심 지표, 5대 전환과제, 그리고 교육감 공약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은 충남미래교육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며, 단계적인 실행 과정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상반기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평가하고 추진 사업을 점검하며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18대 교육감의 공약사항과 충남미래교육2030 추진계획의 5대 전환과제를 계획에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과제를 구체화해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을 향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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