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 지난 21일은 군청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정지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 안전업무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직접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법과 AED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응급처치법을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에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한옥희 의약팀장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진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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