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 제6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영화 창작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식전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단체상 시상 △교육감 격려 및 인사말 △최우수작 상영 △수상작 소감 발표 △개인상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출품한 50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작품상 17편과 개인상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품상을 받은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돼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영화 제작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종합예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진정성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영화 제작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예술적 감수성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