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한국코드페어 전국대회 금상 수상

SW·AI 기술 저변 확대 성과… 디지털 역량 입증

염철민

2024-11-22 09:12:42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한국코드페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코드페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함께해요’를 주제로 △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공부방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전 지역 학생들은 SW공모전 분야에서 초등부 금상 1명, 은상 1팀, 중등부 은상 1명, 고등부 은상 1명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초등부 금상 수상자는 2025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성과를 위해 대회 참가 학생과 SW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7월에는 SW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코딩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프로젝트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본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한국코드페어에서의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대전교육정보원의 체계적인 지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협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SW와 AI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미래 디지털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