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5년 충청권역 음악·무용·전통예술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가 차원에서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을 받아 설립된 국립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세종캠퍼스는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영재 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세종시가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도 교육생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에서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등 총 65명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정원 외 30% 이내로 선발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 대전, 충남, 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생으로,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세종시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행복누림터 훈민관에서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충청권역의 예술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캠퍼스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 인재를 육성하며 국가 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