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김재민 종합사회복지관장, 한용상 운영위원장,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복지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의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내년 추진할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기존 대비 변경 사항, 신규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운영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확정했다.
시는 내년도 기능·취미 교육 분야로 총 39개 과목, 62개 반을 운영해 2,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신규 과목으로 맥간공예와 웰빙댄스가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출석률이 낮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패션봉제 야간반과 대산분관 댄스스포츠는 폐강됐다.
또한, 시는 어르신아카데미 분야로 총 15개 과목, 20개 반을 편성할 예정이며 7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조기특수·심리교육은 10개 반을 운영하고 1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교육 대상 아동의 수강 상한 나이를 기존 6세에서 7세로 확대해 수강 종료 후 취학하기 전까지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당 최대 교육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 조기특수·심리교육의 학습효과를 향상하기로 했다.
재가복지사업은 올해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밑반찬 서비스, 이동 목욕 및 세탁, 사례 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어르신 댄스 한마당,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공연 및 전시회, ‘씻고 깎고 수다도 있는 목욕 맛집’ 등이다.
김재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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