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고,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안전망 1차 구축 완료

학생 건강·진로 지원 강화 위한 협약 체결 성과

염철민

2024-11-21 09:08:27

 

 
대전도안고 지역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도안고등학교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연세정원치과의원, 유&그린한의원, 아이비내과의원, 마라톤정형외과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안고 교육안전망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진로·진학 지원과 체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들은 도안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진료 지원을 비롯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학생에 대한 긴급 후송 및 치료, 진로·진학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보건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학교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력 의료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도안고는 교육활동 중 부상당한 학생들을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진로·진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도 이루어졌다.

 

대전도안고 권기원 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유지와 더불어 진로와 진학 목표 성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교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대학, 관공서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 2차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풍부한 교육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