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어울림홀과 대전갤러리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과 열정을 담다’를 주제로, 평생교육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발표회는 작품전시회와 공연발표회로 나뉘어 5일간 진행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갤러리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보타니컬 아트, 민화, 플러스펜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총 14개 분야의 평생교육강좌에서 출품된 2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기술과 창의성을 발휘해 제작한 것으로, 배움의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어울림홀에서 진행되는 공연발표회는 축하공연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왕렬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춤, 하모니카, 통기타, 태극권, 성악과 합창 등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과 재능을 관객들과 나누며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