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뜰통합상담소,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아산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취업기관 관계자와 유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어서 여성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회의안건인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세부 시행계획’은 △성폭력 피해자 예방·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예방·지원 △가정·성폭력 피해 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긴급피난처 운영 △공공부문 사건 대응력 강화 △공공부문 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 조성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이어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고자 결의문 및 슬로건 선포를 진행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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