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신창과 온양을 거쳐 배방까지 운행하는 순환형 노선인 406번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406번 노선은 신창에서 배방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신규 노선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왕복 9회 운행한다.
노선은 △코아루에듀파크 △삼부르네상스더힐 △신창모아엘가1·2차 △신도브레뉴 △아산아이파크 △동일하이빌 △배방우방아이유쉘1·2단지 △한성필하우스1·2단지 등을 경유하며 약 30,000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특히 배방우방아이유쉘1·2단지와 한성필하우스1·2단지는 처음으로 노선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신창중 △신정중 △아산고 △용화중·고 △온양여중·고 △배방고 등 주요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설계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지원은 물론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를 경유하고 배방환승정류장에서 시외·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 800번대, 900번대, 1100번, 순환5번 등 시내버스 노선과 80번대 마을버스 노선도 연계되어 천안·음봉·탕정 방면으로 환승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아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창-배방을 잇는 406번 순환형 노선은 1단계 운행으로 2단계인 평택-둔포 구간과 3단계인 둔포-음봉-탕정-배방 구간은 운행 준비를 마쳤으나, 운수업체의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향후 운수종사자가 확보되면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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