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및 현장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고향사랑 홍보 책자와 기부 제도를 알리는 자료가 배포되었으며, 추가 답례품과 연말정산 혜택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대전시의 대표적인 답례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 마지막 행사를 뜻깊게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 기부한도가 개인 200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지원도 확대되어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와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