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청년센터·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장 점검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추진 및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논의

강승일

2024-11-20 14:41:30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콘텐츠 특화사업 추진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0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위원회는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을 방문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제2차 용역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일부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천안시 동남구와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진흥원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진흥원 관계자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진흥원이 추진 중인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 등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특화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도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전반을 철저히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진흥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청년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사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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