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시민들의 자율신경 건강도와 스트레스 지표를 한눈에 알기 쉽게 분석하는 정신건강분석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분석기는 1∼5분 동안 생체신호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확인해 현재 나의 심리적 건강상태 등을 점검해보는 장비이다.
측정항목은 뇌파검사 결과 7가지, 맥파검사 결과 11가지로 세부내용은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심장건강 신체활력 자율신경건강 집중력 두뇌스트레스 두뇌활동정도 좌뇌와 우뇌 균형 등이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요원과의 상담이 가능하다.
정신건강분석기를 활용한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월요일과 금요일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분석기 도입으로 객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