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1월 19일 위탁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호,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체육대회’는 피구, 몸으로 말해요, 미션 달리기, 판 뒤집기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는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즐기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함께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체육대회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1박 2일 동안 ‘2024년 마지막 낭만캠프’를 계획 중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자아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터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위탁학생들이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