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배재대서 특별 강연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주제로 민선 8기 성과와 비전 공유

염철민

2024-11-20 07:35:04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대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이어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2024년 0시 축제가 선사할 감동과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직면한 인구 유출, 고용 불안정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프로젝트,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프로젝트와 변화된 시정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지·산·학(지역·산업·학계)의 동반성장이 대전의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지역 대학 및 지역 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대학과 산업계, 지방정부 간의 유기적 협력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 수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강연은 대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경제계에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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