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적극 조례 공모에서 장려상 수상

정명국 의원 “지방소멸 대응 위해 노력 이어갈 것”

염철민

2024-11-19 16:38:03

 

 
정명국 대전시의원, ‘야간관광 조례’로 행안부 장려상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과학기술과 야간관광을 융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이 조례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강조함으로써, 단순히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정명국 의원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우수 적극 조례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입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제출된 300여 건의 조례 중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관광 정책을 더욱 정교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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