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 수산인 육성 위해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방문

미래 수산업 발전 방안 모색하며 정책 교류 논의

강승일

2024-11-19 16:31:59

 

 
충남도의회,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방문해 청년 수산인의 정착과 지역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년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청년어업인들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수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 결성이 필수적"이라며, 청년 어업인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 청년어업인들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중심의 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호 충남도의원은 "충남에서도 청년수산인 단체를 결성하고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해 청년 어업인들의 성장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청년들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충남과 경남이 협력해 해양수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청년수산인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고, 청년 어업인 정착과 수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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