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가 19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삼 의원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한영 위원장, 김영삼 부위원장, 김선광 위원, 이효성 위원, 이용기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말까지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영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의 실현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며, 대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보통합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생애 초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계적 통합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특별위원회는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기관 및 부서 간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며,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종사자, 학부모 등 교육 및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실정에 맞는 조정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요구된다.
대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와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