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행사에서 “아동은 대전의 미래이자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학대는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대전시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비롯해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살펴, 필요한 행정력이 충분히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대전시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전 지역 아동복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황경아 부의장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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