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전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대전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박람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발로 뛰는 대전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준비에 애쓴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박람회가 미래수업, 미래교육, 미래학교라는 3가지 테마로 알차게 준비된 만큼, 대전의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대전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 사례와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 의장은 오후에 진행된 ‘대전교육공감 원탁회의’에도 참석해 이날 회의 주제인 ‘책임교육학년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8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책임교육학년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라며, 대전의 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과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대전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며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대전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