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적 학생 야영수련교육 공동체 활동 지원

염철민

2024-11-19 15:06:43

 

 
대전교육연수원, ‘2024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계발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야영수련교육 활동 중에서도 학생 만족도가 높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총 7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참여 기회가 적었던 20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이는 다양한 학교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전교육연수원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주요 활동은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상호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의사소통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미래 설계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야영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진로와 학업 고민을 완화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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