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세종중기청,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 등 유관기관과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올해 6기 프로그램에는 19개 기업이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기업의 상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제6기 수료기업 소개와 함께 IPO프로그램 동문모임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기업 상장과 관련된 특강과 참석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돼 상장 준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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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은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3개 기업이 이미 상장을 완료했으며,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상장 준비를 이어가며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지역 벤처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이 대전시의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수료한 6기 기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 기업이 기업상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지역 내 벤처기업의 상장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대전이 혁신 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